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납치광고란?
- 사용자가 클릭하지 않았거나 의도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, 각종 홈페이지나 SNS를 이용하다가 쿠팡 홈페이지 또는 앱으로 강제로 이동되는 광고를 의미합니다.
- 광고가 많이 붙어 있거나, 손가락을 올리기만 해도 반응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용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쿠팡으로 연결됩니다.
쿠팡의 납치광고 구조와 배경
- 쿠팡 파트너스라는 마케팅 프로그램이 핵심적 역할을 합니다.
- 소셜미디어나 웹사이트 운영자가 쿠팡 파트너로 등록해 상품 링크를 올리고, 해당 링크를 통해 상품이 팔리면 수익을 얻는 구조입니다.
- 일부 파트너들이 낚시성 글, 허위 정보, 비정상적 광고 기법을 동원해 사용자를 강제로 쿠팡으로 이동시키는 방식이 확산되었습니다.
- 쿠팡은 “일부 악성 광고사업자의 부정행위”라고 주장하지만, 광고 관리·감독이 미흡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.

최근 진행사항 (2025년 6월 기준)
- 방송통신위원회(방통위)는 2024년 11월부터 쿠팡의 온라인 광고 현황, 집행 방식, 사업 구조 등에 대해 실태 점검을 해왔고, 2025년 6월 본격적으로 사실조사에 착수했습니다.
- 방통위는 쿠팡 광고가 이용자의 의사와 무관하게 강제 전환되는 등 불편을 유발하고, 이를 관리하는 쿠팡의 업무처리 절차에 미흡한 점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.
- 조사 대상에는 납치광고뿐 아니라, 쿠팡이 통합계정 제도를 빌미로 쿠팡이츠, 쿠팡플레이 등 하위 서비스의 개별 탈퇴를 지원하지 않는 문제도 포함되어 있습니다.
- 방통위는 쿠팡의 행위가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 행위(이용자 해지권 제한 등)에 해당하는지 면밀히 조사 중이며,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과징금 부과, 시정 명령 등 엄정한 조치를 예고했습니다.
- 쿠팡 측은 일부 악성 광고사업자에 대해 수익금 지급 중단, 계정 탈퇴 조치, 신고 포상제 운영 등 대응을 해왔다고 밝히며, 방통위 조사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.
핵심 요약
- 쿠팡 납치광고는 파트너스 프로그램을 악용한 일부 사업자들의 비정상 광고 집행에서 비롯됐으며, 쿠팡의 관리 책임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.
- 방송통신위원회가 현재 사실조사를 진행 중이며, 위법 사항이 드러날 경우 강력한 제재가 예상됩니다.
- 쿠팡은 재발 방지와 이용자 보호를 위해 방통위와 협력하겠다는 입장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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